기성용 팬덤 "선수 믿지만 땅투기 진상규명 필요" (입장 전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금일 한 언론은 프로축구 서울FC 주장 기성용 선수가 2016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수로 활동할 당시 수십억 원을 들여 광주의 한 민간공원 특례사업 부지 안팎 농지를 대거 사들인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는 내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전 국가대표팀 주장 기성용(32·FC서울)이 농업경영계획서를 허위로 작성하여 토지를 사들인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 팬덤은 ‘축구선수로서는 변함없이 응원하지만, 투기 의혹은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할 것을 촉구했다.
기성용은 22일 농지법 위반으로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에 의해 불구속 입건됐다. 실제로 농사를 지었는지, 개발 정보를 사전에 입수하고 매입했는지가 논란이다.
기영옥(63) 전 광주축구협회장은 “아들 이름으로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땅을 샀다”며 매입 토지가 이후 민간공원 특례사업대상에 포함된 것은 우연이라고 해명했다. 이하 디시인사이드 ‘해외축구 갤러리’ 성명 전문.
팬들은 이 같은 기성용 선수의 의혹을 접하고 너무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으며, 이는 좀스럽고 민망스러운 일이 아닌 명명백백 진상이 규명되어야 할 일이라 판단하고 있습니다.
기성용 선수 측은 “기성용 이름을 딴 축구센터를 짓기 위해 매입해 놓은 것”이라고 해명한 만큼, 모든 절차는 법대로 진행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다만, 이미 경찰은 기성용 선수가 사들인 땅이 크레인 차량 차고지 등으로 불법 전용되고 무단 형질 변경까지 이뤄진 사실도 확인한 이상, 보다 분명한 사실관계를 따져 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축구 갤러리 일동은 어떠한 상황에도 경기장에서 흔들림이 없는 모습을 보여 준 기성용 선수를 묵직하게 응원해 온 만큼, 앞으로 기성용 선수가 경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면서 남은 경기에서 최선의 모습을 보여 주길 간절히 바랍니다.
chanyu2@maekyung.com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스맥심 김나정, 청순+섹시 넘나드네 [똑똑SNS] - MK스포츠
- “삭제 안하면 죽을 것”…함소원, 이젠 기자 협박까지? 녹취록 공개 - MK스포츠
- 클라라, 환상 옆태+숨길 수 없는 볼륨감 [똑똑SNS] - MK스포츠
- 박봄, 시스루 착시 화보 `아찔` (화보) - MK스포츠
- 조현, 한뼘 치마 입고 완벽한 뒤태+옆태 자랑 [똑똑SNS] - MK스포츠
- “나는 영원히 하이브에서 못 벗어나” 민희진 대표 분노...‘아일릿 카피’까지 언급 [MK★현장]
- 김현수 ‘15년 만에’ 5안타&쐐기 스리런→최원태 QS 3승→오지환·박해민 마수걸이포…LG 연패 탈
- ‘최원준 6.2이닝 5K 1실점+라모스·양석환 7타점 합작‘ 두산, NC에 전날 패배 설욕…주중 3연전 위
- 이종범도 박재홍도 못했는데…‘’130m 대형 홈런‘ KIA 김도영이 韓 야구 역사 새롭게 썼다, KBO
- 2타점 적시타에 기습 번트 안타까지...김하성, 쿠어스필드를 달리다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