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큐브] 신규확진 735명..러시아 백신 도입 가능성은?

이규엽 2021. 4. 22. 15: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출연 :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오창석 시사평론가>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735명으로 이틀 연속 700명대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월 7일 이후 105일 만의 최다 기록입니다.

한편 백신을 제때 확보하는 것이 어려워지면서 러시아 백신을 들여와야 한단 목소리도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 오창석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의 여파가 채 가라앉기도 전에 '4차 유행'이 시작된 양상으로 보이는데, 먼저 현 상황에 대한 진단부터 부탁드리겠습니다.

<질문 2> 이런 상황에서 정부가 거리두기 격상보다는 선제검사 역량을 크게 늘리는 쪽에 방역의 무게를 두고 있는 배경은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 백신 수급도 불안정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산 백신의 도입 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지시했는데, '스푸트니크V' 백신은 중동과 아프리카, 남미 등 전 세계 60여 개 나라에서 쓰이고 있지만 실제 도입하려면 '안전성 우려'라는 장애물을 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럽 의약품청이 다음 달 쯤 이 백신에 대한 승인을 내리면 우리도 도입을 검토하는데 있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3-1> 그런데 스푸트니크V 백신이 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백신처럼 아데노바이러스를 전달체로 활용한 백신이어서 희귀 혈전증 문제가 생길 수 있단 지적이 있던데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그런가하면 AZ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을 보이다가 숨진 70대의 경우 사인이 '백신과 상관없는 심근경색'으로 나와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의 국민청원이 올라왔는데 "삼촌은 평소 술·담배 안 하고 혈압도 정상이고 위장이나 심장 관련 약도 안 드셨다"면서 조카가 글을 올렸다면서요? 신체 건강하던 분이 백신 접종 12시간 후 고열·구토를 했는데도, 인과 관계가 없다는 결론이 어이없다는 주장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5> 학교에서의 확진자도 급증하자, 교육부는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도입하기로 했는데 자가검사키트가 정식 승인을 받더라도 교육부가 학교 도입에 찬성할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봐야 할까요?

<질문 6> 한편 다음 달부터 김해공항 등 지방공항에서도 무착륙 국제 관광비행이 이뤄지는 가운데 기내 감염으로 추정되는 확진자가 나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항공기 특성상 한정된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수 시간을 함께 있다 보니 전파 우려가 높을 것 같은데 전문가로서 어떻게 보십니까? 기내 안 공기는 에어커튼 방식이라 감염 확률이 낮다고는 하지만 불안감은 어쩔 수 없어 보이는데요.

<질문 7> 나라 밖 독일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이르면 오는 24일부터 야간통금 등 재봉쇄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는데 시위대 수 천여 명이 의회 앞에서 대규모 항의 시위를 여는 등 재봉쇄 조치에 반발하는 움직임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면서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