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처는 없다"..'강원래 아내' 김송, 봐달라는 악플러에 강경 대응

김찬영 2021. 4. 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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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론 강원래의 아내 가수 김송이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에게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 20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김송은 지난해 12월 7일 자신에게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던 누리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모욕·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지난 1월22일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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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송, 아들 강선, 강원래. KBS 1TV '아침마당' 캡처
 
클론 강원래의 아내 가수 김송이 선처를 호소한 악플러에게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처벌을 받기 바란다”며 강경한 입장을 견지했다. 

지난 20일 한경닷컴 보도에 따르면 김송은 지난해 12월 7일 자신에게 악성 다이렉트 메시지(DM)를 보내던 누리꾼 A씨를 정보통신망법상 모욕·협박 혐의로 고소했고, A씨는 지난 1월22일 체포됐다.

20대 남성으로 밝혀진 A씨에 대해 경찰은 관련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너무 쉽게 돈을 번다고 생각해 우발적으로 DM을 보냈다”며 고소를 취하해 달라고 목소리 냈다. 

그러면서도 A씨는 김송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모양의 댓글을 달며, 그를 조롱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논란을 자청했다. 

이에 관해 김송은 한경닷컴에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적절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 선처는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송은 지난해 12월 A씨로부터 받은 DM을 공개하며 “이런 DM 언제까지 참고 삭혀야 하느냐”며 “제가 웃는 것 같지만 웃는 게 아니다.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김송이 공개한 메시지 속 A씨는 “강원래사망하는 거 어떻게 생각하냐”, “장애인 돌보느라 고생하지 말고 둘 다 XX버리길”, “간호해봤자 세금만 아깝다” 등 발언을 이어나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johndoe9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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