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텀블러 가지고 맥도날드 가면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종류 상관없이 커피 '무료'

김현주 2021. 4. 22. 14: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맥도날드가 환경부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을 기념해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늘(22일) 단 하루,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피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늘 단 하루, 깨끗한 머그컵, 텀블러 등 개인컵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맥카페 메뉴 중 원하는 커피 M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맥도날드가 환경부와 함께하는 ‘지구의 날’ 캠페인을 기념해 개인컵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오늘(22일) 단 하루, 전국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피 무료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매년 4월 22일은 ‘지구의 날’로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환경부는 ‘지구의 날, 나부터 다회용으로!’이라는 주제로 ‘하나뿐인 지구를 위해, 1회용 컵 줄이기 함께해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지구를 위해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 기후행동 중 하나인 1회용품 줄이기를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에 한국맥도날드는 환경부와 뜻을 같이해 개인컵 사용을 권장하고 저탄소 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고객 참여 행사를 금일 마련했다.

특히, 오늘 앤토니 마티네즈 한국맥도날드 대표와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캠페인의 의미를 더하고 개인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맥도날드 코엑스점을 방문할 예정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오늘 단 하루, 깨끗한 머그컵, 텀블러 등 개인컵을 지참해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맥카페 메뉴 중 원하는 커피 M사이즈 1잔을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 레시피를 업그레이드해 맛과 향이 더욱 깊고 풍부해진 맥카페의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등 종류에 상관없이 커피 1잔을 즐길 수 있으며 핫, 아이스, 디카페인 모두 적용된다.

이번 행사는 매장 및 맥드라이브를 이용하는 고객 1인당 1개의 개인컵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커피 단일 품목 주문 시에만 적용되며 세트 및 콤보 메뉴의 음료 교환 시에는 제공되지 않는다. 딜리버리 및 키오스크 주문의 경우 무료 행사에서 제외되며, 매장별 영업시간이 상이해 자세한 정보는 맥도날드 홈페이지 및 앱을 참고하기 바란다.

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고객들이 쉽고 즐겁게 환경에 기여하는 개인컵 사용에 동참하실 수 있도록 환경부와 함께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며, “올해도 플라스틱 사용 최소화, 다회용컵 사용 확대, 재활용 소재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의 노력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1월 환경부와 플라스틱 빨대 등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바탕으로 QSR업계 최초로 전국 매장에 도입한 빨대가 필요 없는 음료 뚜껑 ‘뚜껑이’의 사용을 정착시키고 매장 내 플라스틱 빨대가 있던 자리를 없애는 ‘빨대 은퇴식’ 등 고객 동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