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권 "서울대 성악과 출신..'펜트하우스' 속 노래 직접 불렀다"

배우 하도권이 서울대 성악과 출신임을 밝히며 '펜트하우스'에서 노래를 직접 불렀다고 털어놨다.

하도권은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돼지고기'를 주제로 한 25번째 메뉴 개발 대결이 시작돼 배우 한지혜, 기태영이 셰프로 출격한다.

SBS 드라마 '스토브리그'에서는 야구선수 강두기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기회주의자 선생님 마두기로 출연한 하도권은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매력을 발산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도권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존재감 못지않은 예능 활약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노래였다고 한다.

개그맨 허경환은 "하도권 씨가 S대 성악과 출신이다. 그래서 드라마 안에서 나오는 노래를 직접 불렀다고 하던데"라며 운을 뗐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인 하도권은 허경환의 말에 "따로 녹음할 시간이 없어서 (노래를) 직접 불렀다"고 털어놓은데 이어 급기야 스튜디오에서 직접 성악 무대까지 선보였다고.

특히 하도권은 놀라운 성악 솜씨는 물론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딱 맞는 곡을 선택하는 탁월한 예능 감각까지 자랑했다고 한다. 그의 무대에 개그맨 이경규는 "브라보"를 외치며 손바닥이 아플 때까지 박수를 쳤다는 후문이다.

한편 하도권의 놀라운 예능감과 셰프로 돌아온 한지혜, 기태영의 요리 솜씨가 공개되는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오는 23일 밤9시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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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 기자 iameun@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