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오토텍, 현대차 수소전기버스에 '전동식 버스 에어컨' 독점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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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그룹 자동차부품부문의 KB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전기버스에 '전동식 버스 에어컨'을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난해 KB오토텍은 총 84개의 전동식 에어컨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했으며, 올해 전국 13개 지자체에 출시되는 180대 수소전기버스에도 이 제품을 장착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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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타임스 이상현 기자] KBI그룹 자동차부품부문의 KB오토텍은 현대차 수소전기버스에 '전동식 버스 에어컨'을 독점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KB오토텍에 따르면 올해 대전지역에서 출고되는 신규 수소전기버스 14대를 시작으로 현대자동차에서 생산되는 모든 수소전기버스 '일렉시티수소'에는 KB오토텍의 전동식 버스 에어컨이 장착될 예정이다.
KB오토텍은 지난 2018년 갑을오토텍에서 사명을 변경한 이후 친환경 자동차용 제품 개발전략의 일환으로 상용차에 적용할 전동식 에어컨의 국산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1980년부터 40여년간 현대자동차그룹 버스와 트럭에 에어컨을 공급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전기 대형 트럭 '엑시언트 FCEV'에도 전동식 에어컨을 공급 중이다.
또 지난해 KB오토텍은 총 84개의 전동식 에어컨을 현대자동차에 공급했으며, 올해 전국 13개 지자체에 출시되는 180대 수소전기버스에도 이 제품을 장착하겠다는 방침이다.
KB오토텍 관계자는 "현대차 수소전기버스 생산에 전동식 에어컨 협력사로 선정된 것은 내연기관 버스뿐만 아니라 친환경 버스에도 우수한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제품 공급 능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탄소중립 정책에 맞춰 다양한 종류의 상용차에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전기 및 수소전기 자동차용 부품을 개발하고 리드할 수 있는 공조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상현기자 ishsy@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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