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 "패션 플랫폼 판매수수료 과도..전체 온라인몰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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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부담하는 판매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입점 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 업체의 판매수수료는 평균 26.7%로, 국내 전체 온라인 쇼핑몰의 평균 판매수수료인 13.6%(2019년 기준)보다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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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 패션 플랫폼에 입점한 업체들이 부담하는 판매 수수료가 과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온라인 패션 플랫폼 입점 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이들 업체의 판매수수료는 평균 26.7%로, 국내 전체 온라인 쇼핑몰의 평균 판매수수료인 13.6%(2019년 기준)보다 높았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패션 플랫폼 입점 효과 대비 수수료 수준이 높다는 답변이 59.4%에 이른 반면, 낮다는 의견은 전무했다. 적절하다는 답변은 100점 평균 점수를 기준으로 32.0점이었다.
입점 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으로는 ‘수수료 부담으로 인한 가격 인상 또는 생산 단가 절감 압력’이 48.6%로 가장 많았고, ‘무료 배송 정책으로 인한 부담’(23.0%), ‘카테고리 내 노출 순서 기준의 모호성’(21.6%), ‘플랫폼 PB(자체) 브랜드로 인한 매출 잠식’(10.6%)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거래하는 패션 플랫폼은 무신사가 60.0%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은 하프클럽(16.0%), W컨셉, 29CM(각 12.0%) 순이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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