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지윅스튜디오, 장르물 출판사 고즈넉이엔티 인수

정민하 기자 2021. 4. 22.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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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장르물 출판사인 고즈넉이엔티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W콘텐츠 스튜디오'에 참여할 제작사 라인업은 어느정도 결정된 상황"이라며 "이번에 인수한 고즈넉을 필두로 추가적으로 우량 IP홀더들을 인수하는 작업까지 빠르면 상반기 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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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지윅스튜디오(299900)가 장르물 출판사인 고즈넉이엔티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즈넉은 K-스릴러, K-팩션, K-로맨스 등 자체 브랜드를 가진 장르소설 출판사다. 한국 소설로는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TV시리즈로 제작되는 ‘청계산장의 재판’을 비롯해 보유 작품의 30%에 이르는 지식재산권(IP)를 국내외 제작사로부터 2차 판권 계약에 성공했다.

위지윅스튜디오.

이번 인수는 ‘W콘텐츠 스튜디오(가칭)’ 프로젝트에 속도를 내기 위한 과정이라고 알려졌다. W콘텐츠 스튜디오는 고즈넉과 같은 우량 IP홀더사와 영화·드라마·예능 등 미디어콘텐츠 제작사가 모여, IP생산 및 2차제작에 이르는 전 공정을 자체 스튜디오 내에서 순환시키는 모델이다. 제작시간 단축과 비용 절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W콘텐츠 스튜디오’에 참여할 제작사 라인업은 어느정도 결정된 상황"이라며 "이번에 인수한 고즈넉을 필두로 추가적으로 우량 IP홀더들을 인수하는 작업까지 빠르면 상반기 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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