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그룹 세화미술관, '솔리드 시티전' 개최

원호섭 2021. 4. 22. 14:4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olid City 포스터
태광그룹 세화예술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세화미술관이 21일부터 '솔리드 시티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원더시티'와 '팬텀시티'에 이어 세화미술관에서 '도시'를 주제로 한 세 번째 기획 전시다. 지난 두 번의 전시에서 도시를 관망하는 산책자의 태도와 도시의 빛과 색채를 담아 보았다면, 이번 전시는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도시 공간의 내밀한 면면을 살펴보고자 기획되었다. 미술가, 건축사, 영화감독,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전시에 참여해 미디어, 조각, 사운드, 사진, 설치 등 다채로운 매체를 활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는 전시장 내 별도의 상영관을 마련하고 도시 면면을 담은 영화, 미디어 아트 작품을 상영한다.

솔리드 시티 전시는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에 위치한 세화미술관에서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하고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허승조 세화예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에는 도시를 주제로 창작활동을 하는 영화감독, 안무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세화재단은 유망한 국내 작가의 창작 활동을 후원하고, '도심 속 열린 미술관'이라는 세화미술관의 정체성에 맞추어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호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