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부 제7구단 페퍼저축은행, '런던 4강 신화' 김형실 감독 선임

서필웅 2021. 4. 2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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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이 22일 초대 감독으로 김형실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선임했다.

김형실 감독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여자배구 제7구단 창단이 이뤄진 점에 대해 배구인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페퍼저축은행의 신임감독으로서 여자배구발전과 신생팀 부흥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신생팀으로 새롭고 신바람 나는 배구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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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의 ‘막내구단’ 페퍼저축은행이 22일 초대 감독으로 김형실 전 한국배구연맹(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선임했다. 1997~1998년과 2005년, 2011~2012년 세 번이나 여자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인물로 특히 2012년 런던올림픽에서는 36년 만의 4강 신화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무려 14년 동안 현 KGC인삼공사의 전신인 KT&G를 지휘하며 프로배구 원년인 2005시즌 우승컵을 들었다. 이후 2015~2017년에는 KOVO 경기운영위원장을 맡는 등 배구계 지도자, 행정가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김형실 감독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시기에 여자배구 제7구단 창단이 이뤄진 점에 대해 배구인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페퍼저축은행의 신임감독으로서 여자배구발전과 신생팀 부흥을 위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신생팀으로 새롭고 신바람 나는 배구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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