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 2021년 신입직원 262명 공개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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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전년 대비 30명이 증가(13%) 한 26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262명의 정규직을 공개 채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 및 공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채용을 확대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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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전년 대비 30명이 증가(13%) 한 262명의 신입직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 6급 167명(사무직 22명, 기술직 145명) △일반직 8급 42명(장애인 11명, 보훈 13명, 고졸 14명 , 수도통합운영센터 4명) 및 공무직 53명이다.
입사지원서 접수는 4월 23일 오후 3시부터 5월 3일 오후 3시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를 통해 진행된다. 서류·필기 및 면접전형을 거쳐 7월 초 임용할 예정이다.
공단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에도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해 고사장별 시험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당국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총 232명의 신입직원을 채용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 보다 30명이 늘어난 총 262명의 정규직을 공개 채용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취업난 해소 및 공단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채용을 확대해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에 적극 부응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 취약계층에 대한 채용을 확대한다. 전체 채용인원의 16%인 42명을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선발한다.
공단은 △저소득층 △북한이탈주민 △다문화 가정 자녀 △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채용목표제를 처음 도입해 보다 적극적으로 사회형평적 채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신속하고 공정하게 채용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며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소현 기자 alp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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