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 주의하세요"..전북도 '진드기 물림 주의보' 발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도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로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22일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도 관계자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업과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도민들의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로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대한 철저한 예방을 22일 당부했다.
SFTS는 바이러스를 보유한 진드기에 물린 뒤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주로 진드기의 활동이 왕성한 4월부터 10월까지 발생한다.
전국에서 최근 5년간 연 평균 226명이 SFTS에 걸려 38명이 숨졌다.
지난해 도내에서도 4명이 목숨을 잃었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해 입으며 기피제 사용이 도움된다.
도 관계자는 "SFTS는 치료제와 예방 백신이 없으며 치사율이 높은 감염병으로 농업과 야외활동 시 긴 소매, 긴 바지를 착용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
-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 멍멍 도와주세요…주인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 벨기에대사 "부인, 뇌졸중으로 입원중…대신해 피해자에 사과"
-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 '포교활동 여성 살해·시신훼손' 70대 징역 25년 확정
-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 與 이수진, 오세훈 '朴성추행 사과' 호평…"진정성 있다"
-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서 SUV가 중앙선 넘어 아파트 방음벽 돌진…4명 부상 | 연합뉴스
- 물병 투척에 급소 맞은 기성용 "상당히 유감…연맹이 판단할 것" | 연합뉴스
- 김해 한 카페서 금전갈등 겪던 여성 흉기 살해 40대 체포 | 연합뉴스
- 경북 영천 농장 연못에 아버지와 아들 빠져 심정지 | 연합뉴스
- [OK!제보] 환자한테 수시로 선물·금품 수수…명문 의대 교수의 민낯 | 연합뉴스
- '말레이판 사치의 여왕' 前총리부인 피소 "4천750억원 물어내라" | 연합뉴스
- '어머니의 간절한 탄원' …노모에게 망치 휘두른 불효자 벌금형 | 연합뉴스
- 대낮에 법원 앞에서 흉기로 유튜버 살해한 50대 구속(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류준열, 거듭된 사생활 질문에 숨길 수 없는 표정 | 연합뉴스
- 군용차 폐배터리 폭발로 20살 병사 다쳤는데…軍·제조사 '잘못 없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