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Q 어닝서프라이즈에 상승폭 확대..1.77%↑

현대차가 올해 1분기 호실적에 가파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후 2시 34분 현재차는 전 거래일 대비 4000원(1.77%) 오른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강보합세를 보이던 주가가 오후 들어 상승폭이 커졌다.

이날 오후 발표된 올해 1분기 현대차 실적이 호재다. 현대차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91.8% 급증한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1조5500억원)를 웃도는 어닝서프라이즈다. 매출액은 8.2% 증가한 27조3090억원으로 집계됐다.

환율 여건 악화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이 높은 내수 중심의 도매 판매 증가 △신차 효과와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인한 ASP(평균판매단가) 상승 덕분이라는 평가다.

문용권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내수 실적 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것"이라며 "북미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에서는 3월 역대 최대 판매를 기록하는 등 2분기에도 호조가 예상된다. 문제는 반도체 부족에 따른 생산 차질과 인기 모델 재고 등이 꼽힌다.

[관련기사]☞ 함소원 '기자 협박' 의혹 터진 날…"제주도 장기간 가게 됐다"☞ "원나잇 자주해요?" 한현민에게 질문한 고은아…무슨일?☞ 한지혜 "결혼 10년만에 임신, 사실 포기하고 있었다"☞ 왕종근, 출생의 비밀 고백 "삼촌이 친아버지였다"☞ 이하늘 "김창열 가사 이현배가 다 썼다"…대리작사 의혹, 배상은?

김태현 기자 thkim124@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