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5월11일까지 학교·학원 특별방역주간 운영

강승남 기자 2021. 4. 22.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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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등교수업과 교내 방과후 활동, 학교 밖 사적모임 등으로 학생, 교사, 가족 및 또래집단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특별방역주간 운영을 결정했다.

우선 학교내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자가진단 참여율 및 정확성을 높인다.

또 방역상황과 점검 결과를 학교 및 타시도와 공유한다.

이와 함께 학교방역인력, 방과후 강사 등 학교 내 단기근로인력에 대한 복무관리도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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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내 방역수칙 준수 등 생활지도 강화..학원 현장점검반도 운영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11일까지 3주간을 학교·학원 특별방역주간'으로 설정, 방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전경.(제주도교육청 제공) © News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5월11일까지 3주간을 학교·학원 특별방역주간'으로 설정, 방역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등교수업과 교내 방과후 활동, 학교 밖 사적모임 등으로 학생, 교사, 가족 및 또래집단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되자 특별방역주간 운영을 결정했다.

우선 학교내 개인예방수칙 준수 등 생활지도를 강화하고, 자가진단 참여율 및 정확성을 높인다.

교직원 공용공간 환기와 마스크 착용 이행을 독려하고, 매점·자판기 등의 단체 이용을 자제하도록 한다.

학생과 교직원 사적모임과 동아리 활동,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을 자제하도록 하고, 외부 강사 의심 증상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교육감을 특별방역책임관, 부교육감을 특별방역부책임관으로 하는 현장점검단을 통해 매주 학교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방역상황과 점검 결과를 학교 및 타시도와 공유한다.

제주도교육청은 또 '학원 현장점검반'을 구성해 학원·교습소, 독서실, 스터디카페 등에 대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

중간고사 실시에 따른 방역상황 점검도 강화한다. 제주도교육청에서 고사시간 배정 및 고사실 분산 배치 운영, 확진자 발생시 조치사항, 시험일정 연기·조정 방안 등 세부적인 대응요령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학교방역인력, 방과후 강사 등 학교 내 단기근로인력에 대한 복무관리도 강화한다.

학교 소속 교직원과 상시 근로자가 매일 참여했던 자가진단을 단기근로인력에게도 확대 실시하고, 학교를 방문하기 전에는 자가진단 앱에서 의심증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한편 21일 오후 5시 기준 제주도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학생은 69명, 교직원은 10명(이상 제주영어교육도시내 국제학교 포함)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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