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감독 "108장르, 일반 장르물과 달라"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2021. 4. 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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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욱 감독이 작품을 소개했다.

송현욱 감독은 "'언더커버'는 2016년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절절한 과거부터 현재로까지 이어지는 절절한 러브스토리, 가족 이야기, 누아르 장르 묘미가 담겼다. 복합 장르다. 종합선물세트다. '108 장르'라 말할 수 있다"며 "두 남녀 관계와 심리를 따라간다. 사건과 미스터리 등을 좇는 일반적인 장르물과 다르다.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다. 복합 심리물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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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송현욱 감독이 작품을 소개했다.

22일 오후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송자훈·백철현)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진희, 김현주,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송현욱 감독은 “‘언더커버’는 2016년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절절한 과거부터 현재로까지 이어지는 절절한 러브스토리, 가족 이야기, 누아르 장르 묘미가 담겼다. 복합 장르다. 종합선물세트다. ‘108 장르’라 말할 수 있다”며 “두 남녀 관계와 심리를 따라간다. 사건과 미스터리 등을 좇는 일반적인 장르물과 다르다. 심리적인 측면이 강하다. 복합 심리물이다”라고 설명했다.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는 “한 남자의 오랫동안 지켜온 신념과 신뢰, 최연수가 지키려고 하는 정의, 이들이 들춰내려고 하는 진실, 마지막으로 선택에 직면했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가 관전 포인트다”라고 이야기했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그의 외롭고 치열한 싸움이 시작된다.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박근형, 연우진, 한선화 등이 출연해 작품 기대감을 높인다.

‘언더커버’는 23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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