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지진희 "출연 계기? 안 할 이유 없었다"

JTBC '언더커버', 23일 첫 방송
지진희X김현주 출연
지진희 "좋은 기회라고 느꼈다"

[텐아시아=박창기 기자]

배우 지진희가 22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JTBC

배우 지진희가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한 계기에 관해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전했다.

22일 오후 '언더커버'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배우 지진희, 김현주와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언더커버'는 동명의 인기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펼쳐지는 그의 외롭고 처절한 싸움을 그려낼 예정이다. 지진희, 김현주를 비롯해 허준호, 정만식, 이승준, 권해효, 한고은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합류한 만큼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날 지진희는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인과 가족, 신념과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서 안 할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요즘에는 젊은 친구들이 끌고 나가는 드라마가 많다. 내 나이에 맞는 정서, 액션, 심리 등을 끌고 나가는 작품이 흔치 않다. 정말 좋은 기회라고 느꼈다"고 밝혔다.

한편 '언더커버'는 오는 23일 밤 11시 처음 방영된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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