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김현주 "지진희와의 재회, 기다린 팬들 위해 선택"

장수정 2021. 4. 22.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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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배우 김현주가 지진희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행사에는 지진희, 김현주,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4년 만에 재회한 지진희, 김현주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이석규) 역을 맡았으며, 김현주가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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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커버' 배우 김현주가 지진희에 대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새 금토드라마 '언더커버'(극본 송자훈·연출 송현욱)의 제작발표회가 22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지진희, 김현주, 송현욱 감독이 참석했다.

'언더커버'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남자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며 가족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거대한 세력과 감춰진 진실 사이에서 외롭고 처절한 몸부림치는 남자의 이야기가 담긴다.

4년 만에 재회한 지진희, 김현주의 케미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지진희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안기부 요원 한정현(이석규) 역을 맡았으며, 김현주가 정의와 진실을 위해 살아온 인권 변호사 최연수로 변신한다.

이날 지진희가 "한 남자가 사랑하는 여자, 가족, 신념,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매력적이었다. 많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씬들도 많았다. 안 할 이유가 전혀 없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김현주는 "지진희가 먼저 내정이 되어있었다. 많은 분들이 두 사람의 재회를 기다려주셔서 이것도 영향이 좀 있었다. 팬 분들이 많이 기다려주고 사랑해주셨다"고 지진희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한 남자를 따라가는 드라마지만, 그 안에서 최연수가 많이 흔들어주고 파헤쳐야 하는 부분들도 있다. 믿었던 두 사람의 신뢰가 깨지면서 일어나는 갈등이나 심리묘사를 하는 부분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것 같다"고 말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언더커버'는 2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iMBC 장수정 |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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