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 전수조사 실시

정숭환 2021. 4. 2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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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오산시는 오는 7월말까지 관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발생한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장애인복지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면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 조사시 장애인 인권피해 정황이 의심되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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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오는 7월말까지 관내 지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지적장애인을 상대로 발생한 신체적, 정서적, 성적 학대 및 경제적 착취 등 피해예방을 위해 진행된다.

오산관내 등록 장애인은 3월말 기준 8891명이며 이중 지적장애인은 903명이다.

장애인복지전담공무원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장애인 가정에 직접 방문해 대면 설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현장 조사시 장애인 인권피해 정황이 의심되면 경기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협력해 긴급 조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장애인 독거가구 및 돌봄 취약가구에 대한 생활실태 조사를 병행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newswith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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