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소방,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특별 합동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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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특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취급제한물질 사업장은 205곳으로 누출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증대와 공장 가동률 증가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소방본부는 향후 훈련영상을 위험물질 취급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소통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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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장경일 기자 = 강원도소방본부는 유해화학물질 사고 대비 특별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기준 도내 취급제한물질 사업장은 205곳으로 누출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경기 회복에 따른 생산증대와 공장 가동률 증가로 인한 유해화학물질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
훈련은 지난 21일 춘천에서 시작했으며 23일에는 횡성, 다음 달 3일 원주, 11일에는 강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를 가정해 화생방 분석차와 제독차를 투입해 화학 보호복을 착용한 대원들이 원점보전, 탐지분석, 오염경계구역 설정, 확산방지, 제독 순으로 구성됐다.
소방본부는 향후 훈련영상을 위험물질 취급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사고예방을 위해 소통할 방침이다.
김충식 본부장은 "화학물질 누출사고는 복합·특수 재난으로 초기대응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훈련을 통해 구조대와 공장관계자가 협력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gi198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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