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윕패에 선발 자원 공백까지..SD, 무거운 분위기 속 떠나는 LAD 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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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가뜩이나 선발 자원들의 수술과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가 겹친 샌디에이고는 무거운 마음으로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 원정길에 나서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일단 다르빗슈 유-블레이크 스넬-조 머스그로브-크리스 패댁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지만,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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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한 라멧, 오른팔 이상으로 2이닝 소화 후 교체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밀워키 브루어스에게 충격의 스윕패를 당했다. 가뜩이나 선발 자원들의 수술과 부상 이탈이라는 악재가 겹친 샌디에이고는 무거운 마음으로 지구 라이벌 LA 다저스 원정길에 나서게 됐다.
샌디에이고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서 2-4로 패했다. 시리즈 전체를 모두 내줬다.
3연패 기간 샌디에이고 타선은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밀워키가 3경기 동안 13점을 낸 반면, 샌디에이고는 단 3득점에 그쳤다. 2차전과 3차전에 선발 출전한 김하성도 5타수 1안타에 머물렀다.
3연패와 더불어 선발 투수들의 잇단 부상 소식이 선수단 분위기를 더욱 가라앉게 만들었다.
전날 왼손 선발 자원 아드리안 모레혼이 토미존 수술을 받은 데 이어 부상 복귀 후 돌아온 디넬슨 라멧도 2이닝 소화 후 오른팔에 이상을 느껴 조기강판됐다.
특히 샌디에이고는 라멧의 상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단축 시즌(60경기)으로 진행된 지난해 라멧은 3승 1패, 평균자책점 2.09를 기록했지만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포스트시즌엔 나서지 못했다.
이미 한 차례 토미존 수술 이력이 있는 라멧은 재수술 대신 주사 치료와 휴식을 병행하면서 새 시즌을 준비해왔다. 재활을 마치고 투구수를 차츰 늘려가며 복귀 준비에 박차를 가했고, 이날 부상 복귀전에 나섰는데 예기치 못한 통증으로 다시 이탈하게 됐다.
일단 다르빗슈 유-블레이크 스넬-조 머스그로브-크리스 패댁으로 이어지는 막강 선발진을 구축하고 있는 샌디에이고지만,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수술 받은 모레혼의 시즌 아웃이 확정된 가운데 라멧마저 결장이 길어진다면 샌디에이고의 선택지는 확 줄어든다.
설상가상으로 샌디에이고의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 다저스다. 23일부터 26일까지 다저스 홈 구장 다저스타디움에서 원정 4연전을 치른다. 앞서 홈에서 펼쳐진 3연전에서 1승 2패로 뒤진 샌디에이고는 복수를 벼르고 있는데, 분위기는 썩 좋지 않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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