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콘, 우정사업정보센터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1차 사업자로 선정

김지선 2021. 4. 2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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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대표 김종현)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을 위한 1차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쿠콘은 보험, 카드, 예금 등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금융정보 전체 영역에 '마이데이터 오픈-박스' '마이데이터 올인원' 같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ASP 서비스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쿠콘은 개인신용정보 제공·수집, 공공데이터 연계 등 기업과 기관 요구에 최적화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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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콘(대표 김종현)은 우정사업정보센터의 마이데이터 서비스 구축을 위한 1차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쿠콘은 보험, 카드, 예금 등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금융정보 전체 영역에 '마이데이터 오픈-박스' '마이데이터 올인원' 같은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ASP 서비스 형식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기존에 쿠콘이 제공하던 개인신용정보 전송·수집 플랫폼에서 더 나아가 공공 마이데이터 본 사업인 데이터 꾸러미 연계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금융거래 시 공공기관이 보유한 행정정보를 우정사업본부가 쉽게 활용하도록 공공데이터 요청, 조회, 관리까지 가능한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구축한다.

오는 8월 마이데이터 정식 시행에 따라 개인신용정보 보유기관은 개인신용정보 전송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 빠른 구축이 필요하지만 중소형 금융사는 시간, 전문인력, 개발환경 등을 갖출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쿠콘은 개인신용정보 제공·수집, 공공데이터 연계 등 기업과 기관 요구에 최적화한 마이데이터 플랫폼을 단기간 내 안정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도입기관 상황에 맞춰 솔루션 도입이나 ASP서비스 형태로 제공한다. BNK경남은행, SH수협은행, 우리카드 등 쿠콘의 오픈API 플랫폼을 도입한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쿠콘은 국내 500여개 기관과 해외 40여개국, 2000여개 기관의 금융·공공·의료·물류·통신 데이터를 수집·연결해 API 플랫폼 '쿠콘닷넷'에서 200여 종의 API로 제공한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사업자로 선정된 쿠콘은 마이데이터 플랫폼 제공,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데이터 산업을 선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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