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분기 영업익 1조6566억..전년比 91.8%↑(2보)

박주연 2021. 4. 22.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6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8.2% 증가한 27조3909억원, 순이익은 175.4% 증가한 1조52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나타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현대자동차는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조656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1.8% 증가한 수치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에 비해 8.2% 증가한 27조3909억원, 순이익은 175.4% 증가한 1조5222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각각 나타냈다. 1분기 판매는 10.7% 증가한 100만 281대였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2.6%p 상승한 6.0%를 나타냈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1분기 경영실적과 관련, "판매는 지난해 코로나19 기저 효과와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라며 "영업이익은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불구하고 판매 물량 증가·판매 믹스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1분기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 확대 및 코로나19 이후의 기저 효과로 글로벌 주요 시장의 자동차 수요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다만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영향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돼 일부 차종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한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