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서울 4곳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부동산 시장 여파는?

이규엽 2021. 4. 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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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서울시가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사업지가 몰려 있는 강남 압구정과 여의도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본격적인 민간 정비사업 재개의 신호탄이라는 해석부터 규제 완화 전 선제적으로 투기 수요 방지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설명도 나오는데요.

시장 안정 효과는 어떠할지 전망해보겠습니다.

가상화폐 열풍이 전세계를 휩쓸며 거래대금이 반년만에 6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가상화폐 낙관론자들 사이에서 가상화폐가 단기조정에 반토막이 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짚어봅니다

<질문 1> 서울시가 압구정과 여의도, 목동, 성수동 등 대규모 재건축·재개발 예정지역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본격적인 민간 정비사업 재개의 신호탄이라는 해석과 규제 완화 전 선제적으로 투기 수요 방지책을 마련한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는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의미, 뭐라고 보세요?

<질문 2> 오세훈 시장은 어제 여의도 시범 아파트를 언급하며 재건축 안전진단 문제를 풀어야한다 요청했습니다. 민간 재건축 규제 완화가 시장에 미치는 파급력이 큰 만큼 정부 입장에선 결정을 내리기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재건축·재개발 시장 전망은 어떠한지, 규제 완화가 이뤄지기 위해 가장 선결되어야하는 변수는 무엇인지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3> 전 세계적으로 가상화폐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 달 거래대금이 3천조 원을 넘긴걸로 집계됐습니다. 5개월 만에 6배 가까이 커진 건데 지난해 상황과 비교해본다면 어떤가요? 시장 확대 속도가 너무 빠른 것 같기도 한데요?

<질문 4> 짧은 기간동안 가상화폐 시장 워낙 급속도로 커져서일까요? 대표적인 가상화폐 낙관론자들도 비트코인의 급락 가능성을 주장해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어떻게 전망하고 있나요?

<질문 5> 전 세계에 큰 여파를 준 코로나19가 세계 경제 규모 상위 10개국의 순위도 뒤흔들었습니다. 우리나라가 브라질을 제치고 10위권에 진입했다던데요. 현재 순위에 오른게 처음은 아니죠?

<질문 6> 우리나라가 10위권을 언제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입니다. IMF는 "2026년까지 10위권 내에 이탈하거나 새로 진입하는 나라는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이유는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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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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