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홍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이상헌 2021. 4. 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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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용문~홍천철도 유치 염원 협약식. [사진 제공 = 홍천군]
강원 홍천군은 숙원 사업인 '용문~홍천 철도'가 정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계기관 협의와 국토계획평가, 철도산업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상반기 확정·고시될 예정이다. 앞서 강원도는 용문~홍천 철도 사업을 숙원 SOC 1순위로 꼽아 국토부에 건의했다.

용문~홍천 철도는 현재 서울역에서 경기 양평군 용문까지 운행되고 있는 경의중앙선을 홍천까지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 거리는 34.2㎞로 총 사업비는 781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철도를 향한 홍천 군민의 100년 염원이 실현되는 첫 발을 내딛었다"면서 "설계 용역비 확보 등 사업이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천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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