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성윤 황제조사 허위 해명' 공수처 대변인 소환 통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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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특혜 조사 관련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하지만, 2호차는 호송 목적을 위해 개조를 거친 차량이 아니라 승용차로 밝혀지며 공수처의 공문서(보도자료)에 기재된 사실관계가 틀린 것으로 드러난 상황입니다.
이처럼 공수처가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자료를 낸 만큼 검찰은 공수처 대변인 등을 상대로 해당 자료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해나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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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가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 특혜 조사 관련 허위 보도자료를 작성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3부(이정섭 부장검사)는 문상호 공수처 대변인 대행을 비롯한 공수처 관계자들에게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2일 보도자료에 "청사 출입이 가능한 관용차 2대가 있는데 2호차는 체포 피의자 호송용으로 뒷좌석 문이 열리지 않는 차량이어서 이용할 수 없다"고 적시했습니다.
하지만, 2호차는 호송 목적을 위해 개조를 거친 차량이 아니라 승용차로 밝혀지며 공수처의 공문서(보도자료)에 기재된 사실관계가 틀린 것으로 드러난 상황입니다.
이처럼 공수처가 사실관계가 틀린 보도자료를 낸 만큼 검찰은 공수처 대변인 등을 상대로 해당 자료 작성 경위 등을 확인해나갈 방침입니다.
검찰 수사 상황에 따라 김진욱 공수처장에 대한 조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앞서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 관련 외압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성윤 지검장은 지난달 7일 오후, 김진욱 처장의 제네시스 관용차를 통해 공수처 청사에 출입한 것으로 드러나 특혜 조사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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