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기업 모집..국내·외 특허 등 지원

(안양=뉴스1) 최대호 기자 = 경기 안양시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해 '지식재산권 출원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지식재산 권리화는 기업체가 사업을 경영하는 과정에서 특허분쟁 예방 및 기술을 보호하고, 해외 진출시 보유한 기술수준 및 경쟁력을 증명하는 지식재산 권리획득에 매우 중요하다.

지원은 안양시 소재 제조·SW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출원 완료된 건을 대상으로 한다.

Δ해외특허(최대400만원) Δ국내특허·실용신안(최대100만원) Δ상표·디자인(최대20만원) 한도로 지원한다.

재산권 출원 신청기간은 5월6~27일이다.

시는 응모한 기업의 적정성 검토를 통해 선정, 기업이 보유한 지식재산 권리화 소요비용의 80%를 지원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창조산업진흥원(ac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와 더불어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이지만, 4차산업혁명 관련 기술 및 비대면 기술을 보유한 기업은 지금이 기회일 수 있다"며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보호와 기술투자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un07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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