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매매·전세가격 오름폭 커져..서울은 재건축 단지 위주로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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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4월 셋째 주(4.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2%p 확대됐습니다.
전국의 전세가격도 0.14% 오르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p 커졌습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지만, 수도권은 0.12%, 지방은 0.15% 오르며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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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 모두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소폭 커졌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4월 셋째 주(4.19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23% 올라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2%p 확대됐습니다.
매매가격은 서울에서 0.08%, 수도권에서 0.27%, 지방에서 0.20%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습니다.
부동산원은 서울에서 규제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강북은 개발호재가 있는 지역 위주로, 강남은 강남ㆍ서초ㆍ송파 등 강남 3구 내 재건축 단지 위주로 매수세가 증가하며 가격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국의 전세가격도 0.14% 오르며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0.01%p 커졌습니다.
서울의 전세가격은 0.03% 오르며 지난주와 같은 오름폭을 유지했지만, 수도권은 0.12%, 지방은 0.15% 오르며 오름폭이 확대됐습니다.
특히 지난주 96주 만에 하락 전환했던 강남 4구의 전세가격은 다시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지난주 하락세로 돌아선 양천구는 이번주에도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0.01% 하락하며 지난주와 같은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세종시의 경우에도 행복도시 내 신규 입주물량이 늘어나면서 보합에서 하락세(-0.02%)로 전환됐습니다.
부동산원은 이번 조사대상 기간은 4.13∼4.19이므로, 어제(21일) 발표된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약 3만호와 서울 재건축ㆍ재개발 사업지에 대한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 등은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천효정 기자 (che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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