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지구의 날' 환경보호 캠페인.. 문서 출력 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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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이날을 인쇄없는 날로 정했다.
국내 LG전자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문서를 인쇄하기 위해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고객과 임직원이 일상의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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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이날을 인쇄없는 날로 정했다. 국내 LG전자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 동안 문서를 인쇄하기 위해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종이를 포함해 전기, 토너도 함께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 목표를 재차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앞서 LG전자는 2019년 ‘탄소중립 2030(Zero Carbon 2030)’을 선언하고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LG전자는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사용해 순환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전자 미국법인은 고객들이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삶에 녹아든 자연(Bring Nature to Life)’을 주제로 해시태그 SNS 캠페인을 일주일 동안 진행한다. LG전자 미국법인은 캠페인이 종료된 후 비영리단체 원트리플랜티드와 함께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수에 따라 최대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윤대식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고객과 임직원이 일상의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남혜정 기자 hjna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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