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동탄에서 뉴욕 여행한다' 동탄 최초 아트 스트리트 몰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 투자 주목

파이낸셜뉴스 2021. 4. 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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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주택 시장을 주 타겟으로 삼은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며 진입 장벽이 비교적 낮은 상업시설로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영향으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전면 중단되자 이를 대신할 수 있는 특화된 해외 컨텐츠 상업시설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에도 이런 이국적인 상업시설들은 색다른 분위기와 테마로 항상 주목 받아 왔지만 최근 해외여행 대체 코스로 더욱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양새다. 실제로 차별화된 테마형 상업시설은 지역 랜드마크로 관심을 끌면서 완판을 기록한 사례가 많다.

호반건설이 지난 2013년 공급한 `판교 아브뉴프랑`은 프랑스의 몽마르트와 라데팡스, 마레 등을 옮겨놓은 듯한 분위기가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다. 또한 지난해 4월 분양한 '현대 테라타워 영통 상업시설 브루클린381'은 뉴욕 스타일의 차별화된 외관 특화 설계를 통해 단기간에 완판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 업계 전문가는 “상업시설 분양 물량이 늘면서 특화 테마를 통해 풍부한 방문객을 유치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다”라며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해외여행 느낌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외관이나 설계면에서도 차별화 되기 때문에 임차인을 구하는 데도 수월한 편”이라고 전했다.

이러한 가운데 임직원 수요를 독점 확보하는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도 외부 수요 유입을 끌어올리기 위해 특화 해외 테마를 적극 반영하는 모습이 관측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동탄테크노밸리에 공급되는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이 있다.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지원시설용지 25-1,2,3,4,5블록 내 지하 2층~지상 1층 규모다. 완판을 눈앞에 둔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내 상업시설로 현대건설이 책임시공을 맡는다.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레드브릭 디자인, 뉴욕의 거리 예술을 재현한 컬러풀하고 아티스틱한 그래피티가 조성되는 동탄 최초의 아트 스트리트몰이다. 동탄2신도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기대되는 시설로, 메인 광장 등에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365일 복합문화상권’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약 12개의 정식 규격 레인이 설치되는 대형 락볼링장 등 주요 키테넌트 입점이 확정되었으며, 주변 지역에서 가장 먼저 병∙의원과 은행 유치에도 성공해 추후 입점 점포들이 이 같은 인기 시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화려한 영상미로 발길을 사로잡을 미디어 파사드 2개와 플로어 인터랙션, 대형 조형물 및 예술작품 등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자에 관심을 보이는 이들도 늘어나는 추세다.

또한 복합 지식산업센터 ‘현대 실리콘앨리 동탄’ 입주 기업 및 근로자 약 1만여명의 고정수요를 확보하며 기숙사가 함께 들어서 퇴근 후인 평일 오후 늦은 시간이나 주말에도 수요층의 활발한 접근을 기대할 수 있다. 동탄테크노밸리 내 상주, 근로인구 외에도 삼성전자, 두산중공업, 한국3M 등 대기업 업무단지 등 총 약 67만여 명의 배후수요가 점쳐지고 있다.

단지는 사거리 대로변 코너에 위치하며 경부고속도로 기흥IC, 기흥동탄IC가 인접하고 이를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대중교통으로는 SRT 동탄역이 있으며 GTX-A 노선이 추가로 개통될 예정이다. 이 외에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최종 계획을 확정한 인덕원동탄선 전철 노선이 현재 사업 추진 중이며, 올해 1월 경기도가 기본계획을 확정한 동탄도시철도는 2027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 실리콘앨리 아트 동탄’의 모델하우스는 한미약품 뒤편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기흥로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에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했다. 지속적인 견본주택 전체 방역작업과 함께 입장 시 손 소독제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하는 한편 열 화상카메라(담당자 배치)를 설치했다. 또 공기청정기를 가동해 쾌적한 공기 질을 유지하고 고객 간 동선을 제한하며, 매일 자체 방역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업시설에 설치될 미디어 파사드를 모델하우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관련 시설을 조성하고 실제 설계를 반영한 상업시설 단면 모형도를 도입해 내방객들이 사업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러리 풍으로 쾌적하게 조성된 공간에서 5G와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 커피 머신을 운영해 고객들과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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