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1분기 영업익 3706억 원..'64분기 연속' 성장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생활건강이 지난 2005년 이후 64분기 연속 영업이익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 61분기 연속 성장세다.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의 1분기 매출은 1조4908억 원, 영업이익은 306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4.1% 성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상 최다 1분기 실적 달성…뷰티·HDB·리프레시먼트 부문 쌍끌이 '상승곡선'
[더팩트|문수연 기자] LG생활건강이 지난 2005년 이후 64분기 연속 영업이익 상승세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706억 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1.0% 늘어난 수치다.
매출은 2조367억 원, 당기순이익은 2588억 원으로 같은 기간 각각 7.4%, 10.5%씩 성장했다. 매출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 61분기 연속 성장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국내외 시장에서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됐지만 뷰티(화장품), HDB(생활용품), 리프레시먼트(음료) 3개 사업 모두 매출과 이익이 성장하며 사상 최대 1분기 실적을 실현했다.
럭셔리 브랜드에 대한 높은 고객 선호도를 기반으로 해외 매출이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특히 뷰티 매출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으로 성장세로 돌아서는 성과를 거뒀다.
HDB 매출은 지난해 급증했던 핸드새니타이저, 마스크 등 위생용품 수요가 현저히 줄어들었으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비중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 리프레시먼트 사업은 높은 인지도를 보유한 주요 브랜드의 안정적인 성장으로 견고한 실적을 달성했다.
뷰티와 데일리 뷰티를 합산한 전체 화장품의 1분기 매출은 1조4908억 원, 영업이익은 306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1%, 14.1% 성장했다.
munsuyeon@tf.co.kr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탐사이다] 스치기만 하면 '로또'?…보험료 폭탄 '나이롱 환자' 진실
- NYT 인터뷰 文대통령, '美·北 만남' 촉구…마지막 희망과 우려
- 서울중앙지검, 새 총장 오기 전 주요 수사 '속도전'
- '오세훈표 인사' 스타트…산하기관 절반 이상 영향권
- BC카드, 실적 악화에 배당금 줄이더니…임직원 '억소리' 연봉 잔치
- [인터뷰] 이상민 "'조국 사태' 대하는 당 폐쇄성이 가장 문제"
- '고덕 아파트 택배대란' 3주째…"다 같이 불편해요"
- '부동산 정책' 백가쟁명 입단속 나선 민주당
- '달이 뜨는 강', 유종의 미보다 값진 '재발견' [TF리뷰]
- 삼성 합병 의혹 첫 공판…'충수염 수술' 이재용 출석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