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바이오 관련 48개 기관 K-바이오 육성 힘 모은다

한갑수 2021. 4. 22.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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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주기별 지원을 위해 바이오 관련 기업ㆍ대학ㆍ학회ㆍ협회ㆍ연구소ㆍ엑셀러레이터 등 48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총 48개 기관으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로 구성된 3개의 지원기관과 18개의 바이오관련 기업, 바이오 관련 대학 6개 기관, 연구소 7개 기관, 학회 2개 기관, 협회 2개 기관, 종합병원 5개 기관, 엑셀러레이터 5개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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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6일 국회에서 개최된 'K-바이오 랩센트럴 구축사업' 유치를 위한 토론회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지역 바이오기업의 성장주기별 지원을 위해 바이오 관련 기업ㆍ대학ㆍ학회ㆍ협회ㆍ연구소ㆍ엑셀러레이터 등 48개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인천시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하는 ‘K-바이오 랩 센트럴 구축사업’의 유치를 위해 바이오 관련 48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인천시는 공모 사업계획을 마련하고, 바이오기업은 바이오 창업기업 후원 및 기술지원, 대학ㆍ연구소ㆍ학회ㆍ협회는 전문인력 양성 및 상품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은 바이오 스타트업을 이끌고 후원할 앵커기업과 바이오융합 산업기술단지를 지정해 중소기업 육성거점,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 구축을 통한 전문인력 양성,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할 확대부지까지 모두 확보해 벤처·중소기업이 성장하기에 가장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지만 지역 내 바이오 중소·스타트업 기업 수는 부족한 실정이다.

바이오 생태계의 한 축을 이루는 바이오 중소ㆍ스타트업은 인천시바이오 혁신 클러스터 고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요소다.

바이오 산업은 산업 특성 상 연구개발에서 제품 상용화까지 벨류 체인이 장기간, 고비용이 소요됨에 따라 높은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며 ‘K-바이오 랩센트럴’은 기업 전주기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가능하게 해 소규모 기업들에게는 가장 필요한 사업이다.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은 총 48개 기관으로 인천시, 경제자유구역청, 인천테크노파크로 구성된 3개의 지원기관과 18개의 바이오관련 기업, 바이오 관련 대학 6개 기관, 연구소 7개 기관, 학회 2개 기관, 협회 2개 기관, 종합병원 5개 기관, 엑셀러레이터 5개 기관이다.

박남춘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으로 확대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손을 잡아 힘을 모았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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