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장 불안 지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추가 지정 즉시 검토'

김진환 기자 2021. 4. 22.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압구정·목동 재건축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향후 시장 불안이 야기되는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지구단위계획 수립지역을 비롯해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26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압구정·목동 재건축단지의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풍선효과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향후 시장 불안이 야기되는 지역에 대한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해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강남구 압구정지구단위계획 수립지역을 비롯해 양천구 목동, 영등포구 여의도 인근 단지,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등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26일까지 1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벌써 이번 조치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지 않은 지역에 호재로 작용해 집값 상승을 부추길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강남권에서는 비규제지역인 반포, 도곡, 잠원동 등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은 22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반포 아파트 단지의 모습. 2021.4.22/뉴스1

kwangshinQQ@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