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이 무인화 제안했던 편의점, 폐업으로 무인화돼

구자윤 2021. 4. 22.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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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무인 자동화를 제안했던 편의점이 영업 부진으로 지난 17일 폐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철근 서울시장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하고 '편의점 일자리' 없애는 무인 슈퍼를 제안하다니 말문이 막힌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달나라에서 하고 왔나"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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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뉴스1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무인 자동화를 제안했던 편의점이 영업 부진으로 지난 17일 폐점했다. 말 그대로 사람 없는 곳이 됐다.

22일 CU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홍대센터점은 지난 17일자로 문을 닫았다. 해당 점포는 홍대 상권에 위치한 본부 임차 점포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매출 부진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후보는 지난달 25일 선거운동 과정에서 해당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의 고충을 들은 뒤 점주에게 심야 무인점포 운영을 권한 것을 놓고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박 후보는 점주에게 "야간에 무인스토어로 운영하면 좋지 않겠냐"며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무인으로 가게가 돌아가는 대신 일자리는 줄이지 않고 아르바이트생의 근무시간을 조금씩 줄이며 밤에 올라가는 매출만큼 아르바이트생에게 좀 더 지급하면 점주도 좋고 아르바이트생도 좋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김철근 서울시장 선대위 대변인은 논평에서 "편의점 아르바이트 체험하고 '편의점 일자리' 없애는 무인 슈퍼를 제안하다니 말문이 막힌다"며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달나라에서 하고 왔나"라고 비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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