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비수도권서 신장이식 로봇수술 최초 성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대학교병원은 전국에서 3번째로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병원 외과 박상준, 비뇨의학과 박세준 교수팀은 지난 7일 만성신장질환 5기인 20대 남성에게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외에서 드문 사례다.
이번 울산대병원 신장이식 로봇수술은 비수도권에선 최초 성공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대학교병원은 전국에서 3번째로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 수술에 성공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병원 외과 박상준, 비뇨의학과 박세준 교수팀은 지난 7일 만성신장질환 5기인 20대 남성에게 로봇 수술기 다빈치Xi를 이용해 어머니의 신장을 이식했다.
이 환자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잘 회복하고 있어 23일 건강하게 퇴원할 예정이다.
로봇 수술기를 이용한 신장이식은 국내외에서 드문 사례다.
국내에서는 2019년 신촌세브란스병원이 시작했고, 이어 서울아산병원이 시행했다.
이번 울산대병원 신장이식 로봇수술은 비수도권에선 최초 성공이다.
로봇수술은 최소 절개로 흉터를 최소화하고 회복이 빠른 장점이 있다.
울산대병원 장기이식센터는 현재까지 신장이식 569회를 시행했다.
울산대병원은 이식 장기 생존율은 5년 생존율 96.7%, 10년 생존율 91.5%로 국내 최고 수준을 보인다.
로봇수술센터 역시 매년 꾸준한 수술 건수가 늘어 4월 말 로봇수술 2천 회를 앞두고 있다.
canto@yna.co.kr
-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 멍멍 도와주세요…주인 쓰러지자 이웃 불러와 구조
-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 '포교활동 여성 살해·시신훼손' 70대 징역 25년 확정
-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 與 이수진, 오세훈 '朴성추행 사과' 호평…"진정성 있다"
- ☞ 성추행하고 되레 큰소리…CCTV에 드러난 후안무치 성추행범
-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울산대병원, 비수도권 첫 팽대부 종양 로봇수술 성공 | 연합뉴스
- 울산대병원, 로봇 이용한 고난도 수술 연이어 성공 | 연합뉴스
- 울산대병원, 다빈치SP 로봇수술 100건 달성 | 연합뉴스
- 울산대병원, 다빈치SP 로봇으로 자궁·담석 동시 절제술 성공 | 연합뉴스
- 인니 축구 '기적 시리즈' 신태용 "역사 썼다…한국과 대결 기대" | 연합뉴스
- 中축구팬들에 '돈쭐' 난 싱가포르 골키퍼 "돈 그만 보내라" | 연합뉴스
- '악랄한 불법 추심' 40대 여성 숨지게 한 사채업자 구속 | 연합뉴스
- [삶] "생활비 모자라 강남 집 팔자 했더니 아내가 결사반대한다네요" | 연합뉴스
- 창문 틈 사이로 여성 알몸 불법 촬영…공무원직 잃게 생긴 30대 | 연합뉴스
- 술취해 롤스로이스 몰다 뺑소니 친 범서방파 고문 구속영장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