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1분기 매출 2조367억..지난해 동기 대비 7.4% ↑

유한빛 기자 2021. 4. 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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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2조367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같은 기간 8.6% 증가한 5207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662억원이다.

음료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2.0% 늘어난 3575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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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051900)은 올해 1분기 매출이 지난 2020년 같은 기간보다 7.4% 증가한 2조367억원으로 집계돼, 사상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1.0%, 10.5% 증가한 3706억원, 2588억원이다. 매출은 지난 2005년 3분기 이후로, 영업이익은 2005년 1분기 이후로 줄곧 상승세를 이어왔다.

사업별로는 화장품 부문 매출이 지난 2020년 1분기보다 8.6% 증가한 1조1585억원, 영업이익은 14.8% 늘어난 2542억원이다. 해외시장에서 고급 화장품 브랜드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디지털 유통 채널을 통한 판매량이 늘어난 결과다.

생활용품 사업의 1분기 매출은 같은 기간 8.6% 증가한 5207억원, 영업이익은 1.4% 늘어난 662억원이다.

음료 부문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2.0% 늘어난 3575억원,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501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표 브랜드인 ‘코카콜라’와 ‘몬스터에너지’ 등 탄산 음료의 매출이 늘어난데다 최근 출시한 ‘스프라이트 제로’ 등 제로(0) 칼로리 음료 수요가 증가세라고 LG생활건강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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