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 탈세 제보·신고 포상금 작년 200억 넘게 지급된 듯

김종윤 기자 2021. 4. 2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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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백억원이 넘는 각종 국세 탈세 제보·신고 포상금 증가세가 이어졌습니다.

22일 국세청의 '국세통계 1차 수시공개'에 따르면 지난해 탈세 제보 포상금은 448건에 161억2천만원이 지급됐습니다.

은닉재산 신고 포상금은 31건에 12억1천만원, 차명계좌 신고 포상금은 1천784건에 17억8천만원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이들 3개 포상금 합계는 191억1천만원으로 2019년 국세청의 6개 주요 신고·제보 포상금 지급액 합산액 190억원을 넘어섰습니다.

현금영수증 미발급 신고포상금 등 공개되지 않은 포상금까지 합치면 작년 제보·신고 포상금은 200억원을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정지원 조처로 32조원이 넘는 세금 납부가 유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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