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톡톡톡]지금 '돈복사' 중..코인광풍에 뛰어든 2030

2021. 4. 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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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근 가상화폐가 인기를 끌면서 코인에 투자하는 20, 30대도 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가상화폐 투자를 처음 시작한 투자자 10명 가운데 6명이 20, 30대라고 합니다. 투자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투자금을 넣어두면 마치 복사한 것처럼 돈이 불어난다는 뜻으로 '돈복사'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문제는 투자에 대한 기본 지식 없이 한탕을 노리고 전 재산을 거는 경우가 많다는 건데요.

[20대 투자자]
"저희 연령대가 솔직히 그거(투자)에 대해 깊이 탐구하는 사람이 적은 것 같고. 장기투자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풀시드(전 재산)가 들어가 있으면 이걸 안쳐다보기가 힘들거든요. "

2. 오늘 지구의 날을 맞아 기업들이 환경을 살리기 위한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서랍 속에 방치된 중고 스마트폰을 업데이트해 새롭게 활용하는 서비스를 최근 한국과 미국, 영국에서 선보였는데요. 또 이달까지 제조사 구분 없이 모든 브랜드의 휴대폰과 충전기, 배터리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한국맥도날드도 오늘 하루 개인컵을 가져온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원하는 커피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3. 여전히 달걀 한 판 가격이 7천 원을 넘는데요. 대형마트들이 잇따라 달걀 상품 할인행사에 나섰습니다. 달걀 가격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해섭니다. 홈플러스는 자체 브랜드(PB) 달걀 상품 할인을 통해 5000원대에 달걀을 구매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도 이달 중으로 달걀 가격 할인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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