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간 연쇄 감염 이어지며 청주 코로나 8명 추가 발생

청주CBS 맹석주 기자 2021. 4. 2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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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가족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더 발생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고등학생과 부모에 이어 10대가 연쇄 감염돼 이 가족 4명은 알 수 없는 감염 경로로 모두 확진됐다.

또 청주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10대는 지난 14일부터 발열,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다 최종 확진돼 방역당국이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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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검체 채취. 청주시 제공
청주에서 감염 경로를 알지 못하는 가족간 감염이 이어지며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더 발생했다.

22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확진된 고등학생과 부모에 이어 10대가 연쇄 감염돼 이 가족 4명은 알 수 없는 감염 경로로 모두 확진됐다.

의정부 확진자 가족을 접촉한 60대와 40대 동거가족도 자가격리 해제를 앞둔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0대는 19일부터 기침 증상을 보이다 확진됐고 40대는 무증상이었지만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국인 가정 2곳에서도 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연쇄 감염이 이어졌다.

청주시 흥덕구에 사는 30대 외국인과 10대 미만 자녀, 20대 외국인과 10대 미만 자녀가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외국인 가족들은 무증상이었지만 전날 자발적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았다.

또 청주의 모 대학에 재학 중인 10대는 지난 14일부터 발열, 오한,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다 최종 확진돼 방역당국이 접촉자와 이동경로를 역학조사하고 있다.

이로써 청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3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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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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