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W-FA] 강이슬 놓쳤던 하나원큐, FA 3명과 재계약 성공..백지은은 코치로

민준구 입력 2021. 4. 2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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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슬을 놓친 하나원큐가 남은 FA 3명을 잡았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강이슬을 제외한 FA 4명과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미 1차 보상 FA 대상자 김지영과 재계약한 하나원큐는 고아라, 이정현과 선수 계약을 마쳤고 백지은은 코치로서 계약했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백)지은이와는 예전부터 코치 계약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서로 의견이 통했고 다음 시즌부터는 지도자로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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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민준구 기자] 강이슬을 놓친 하나원큐가 남은 FA 3명을 잡았다. 백지은은 코치로 신분이 전환됐다.

부천 하나원큐는 22일, 강이슬을 제외한 FA 4명과 모두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미 1차 보상 FA 대상자 김지영과 재계약한 하나원큐는 고아라, 이정현과 선수 계약을 마쳤고 백지은은 코치로서 계약했다.

고아라는 계약기간 1년, 연봉 총액 1억 8,500만원(연봉 1억 7,500만원, 수당 1,000만원)에 계약했다. 강이슬의 부재로 인해 책임감이 더 커진 상황이다. 지난 시즌 부상으로 인해 자신의 기량을 모두 발휘하지 못했지만 하나원큐에 한 번 더 신뢰받았다.

다시 돌아온 이정현은 연봉 총액 6,000만원에 계약했다. 계약기간은 2년.

백지은은 선수로서 은퇴를 결정, 코치로 선임됐다.

하나원큐 관계자는 “(백)지은이와는 예전부터 코치 계약에 대해 이야기해왔다. 서로 의견이 통했고 다음 시즌부터는 지도자로서 활동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나원큐는 강이슬을 영입한 KB스타즈로부터 보호 선수 명단을 받은 후 보상 선수를 선택할지, 아니면 보상 금액을 선택할지 결정할 예정이다.

추가적인 FA 영입은 가능성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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