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와 대결 완패' 권순우, 서브 보완이 필요하다

정광호 2021. 4. 2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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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니스 스타' 권순우(85위, 당진시청)가 21일(현지시간) 세르비아오픈 2회전에서 세계 최강의 선수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에게 1-6 3-6으로 완패했다.

이에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은 "세계 1위의 높은 벽은 실감한 경기로 이날 경기 패배는 앞으로 5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실망하지 말고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스트로크 부분은 통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서브 전담 전문가를 영입해서 서브 보완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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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여준 권순우

'국내 테니스 스타' 권순우(85위, 당진시청)가 21일(현지시간) 세르비아오픈 2회전에서 세계 최강의 선수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에게 1-6 3-6으로 완패했다.

이에 박용국 NH농협은행 스포츠단장은 "세계 1위의 높은 벽은 실감한 경기로 이날 경기 패배는 앞으로 50위권에 진입할 수 있는 밑거름이다. 실망하지 말고 좋은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앞으로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며 "스트로크 부분은 통하고 있지만 아쉬운 점은 서브 전담 전문가를 영입해서 서브 보완이 절실하다"고 평가했다.

이날 권순우의 퍼스트 서비스 성공률은 50% 정도에 불과했다. 서브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석현준 명지대 & 엠스포츠아카데미 코치도 "권순우의 플레이 스타일은 하드코트처럼 빠른 코트에 적합하다. 클레이코트에서 대비가 아쉬웠던 것 같다. 상대 조코비치는 워낙 영리하고 탄탄한 선수라 기회도 별로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긍정적인 점은 조코비치보다 그 이상의 레벨은 없으니 톱선수와의 경기를 통해 자신감을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권순우는 개인 SNS 계정으로 자신감이 생긴 경기라고 밝혔다(사진, 권순우 인스타그램 캡처)

세르비아오픈에서 좋은 경험은 한 권순우는 이후 뮌헨BMW오픈에 출전할 예정이며 오는 5월 말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 프랑스오픈 첫 승에 도전한다.

글= 정광호 기자(ghkdmlguf27@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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