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코로나19 확산 차단 '무료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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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천안시청 인근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운영하던 무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 없는 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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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이종익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22일부터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무료검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천안시청 인근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만 운영하던 무증상자와 역학적 연관성 없는 자에 대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동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도 가능하다.
천안시는 ▲기침·발열 등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타지역 방문한 경우 ▲유증상자 접촉 등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등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천안시는 지난해 12월 24일부터 누구나 무료로 검사 가능한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해 약 4만3000명의 진단검사를 실시, 119명의 지역 내 숨은 확진자를 조기 발견했다.
한편 천안지역 누적확진자는 21일 2명을 포함 22일 오전 기준 1067명으로 집계됐다.
박상돈 시장은 "현재 천안시는 전국적 확산 국면에도 비교적 안정된 추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봄철 나들이 등 활동량 증가 등으로 언제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할 수 있다"며 "내가 먼저 적극적으로 검사하는 자발적인 모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07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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