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치치 "역전 비결? 열심히, 재밌게 뛰었다" [현장인터뷰]

김재호 2021. 4.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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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승을 이끌어낸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22)가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돈치치는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경기를 127-117로 이긴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오늘은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더 좋았다. 선수들이 다들 열심히 뛰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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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댈러스) 김재호 특파원

역전승을 이끌어낸 댈러스 매버릭스 가드 루카 돈치치(22)가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돈치치는 22일(한국시간) 아메리칸에어라인스센터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홈경기를 127-117로 이긴 뒤 가진 화상인터뷰에서 "오늘은 전체적으로 에너지가 더 좋았다. 선수들이 다들 열심히 뛰었다"며 경기 내용에 대해 말했다.

이날 댈러스는 1쿼터 리드를 허용했지만, 2쿼터 34-22로 앞서며 전세를 뒤집었다. 이날 30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한 돈치치는 2쿼터 경기 흐름이 바꾸니 이유를 묻는 질문에 "열심히 뛰었다. 공을 돌리는 것도 좋았다"고 답했다. 이어 "그냥 즐겁게 뛰었다. 그게 전부인 거 같다"고 말했다.

루카 돈치치가 이날 승리에 대해 말했다. 사진(美 댈러스)=ⓒAFPBBNews = News1
센터로 선발 출전한 드와잇 포웰(29)에 대해서도 칭찬했다. "30초를 뛰든, 30분을 뛰든 열심히 하는 선수다. 언제나 열심히 뛰며 팀에 에너지를 불어넣고 있다"고 평했다.

이날 15득점 기록한 팀 하더웨이 주니어(29)도 포웰 칭찬에 동참했다. "그는 지금 위층에서 웨이트를 하고 있다. 이게 그가 어떤 선수인지를 잘 설명해준다.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1분 1초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어떤 것도 당연하게 여기지 않는다"며 말을 이었다.

그는 "선수들에게 어떤 메시지도 필요없었다. 그냥 나가서 열심히 뛰며 공격적인 플레이를 했다"며 이날 승리 비결에 대해 말했다.

릭 칼라일(61) 감독은 "초반에는 약간 힘들었지만, 2쿼터 정상 궤도로 돌아왔다. 후반에는 이기기 위해 필요한 것들을 했다고 생각한다. 상대는 경쟁력 있는 팀이다. (제라미) 그랜트가 좋은 하루를 보냈다. 핀리-스미스가 후반 그를 잘 막았다고 생각한다. 우리에게는 필요한 승리였다. 이제 내일 경기를 준비하겠다"며 이날 경기에 대해 평했다.

댈러스는 하루 뒤 같은 장소에서 쉽지않은 상대 LA레이커스를 상대한다. 칼라일 감독은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의 백투백 출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최대한 많은 경기를 이기려고 한다. 오늘 주전들의 출전 시간은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뛰지 않았다. 좋은 일이다. 중요한 것은 선수의 느낌이다. 내일도 좋기를 희망한다. 아직 선수와 얘기는 해보지 않았다. 지금은 어떤 결론도 내리지 않을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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