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과 히크만 주머니, 서울관광재단 창립기념 사회공헌활동

온라인 창립 3주년 행사에 임직원 180여명 참가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에 참여한 서울관광재단 직원

서울관광재단은 21일 창립 3주년을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본사 및 주요 관광거점의 관광정보센터 23직원 등 임직원 180여 명은 온라인 화상회의 시스템으로 참석했다.

단체헌혈에 참가한 서울관광재단 직원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창립기념일을 맞아 사회공헌활동을 전사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부족한 혈액을 지원하고자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도 함께 진행했다.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는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활동으로서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담은 작은 주머니를 제작하는 활동이다.

또한 올해는 가상공간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담은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 앱을 통해 내부 결속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버추얼 서울 플레이그라운드’는 가상회의 플랫폼 ‘버추얼 서울’을 바탕으로 서울관광재단이 개발한 온라인 팀빌딩 프로그램이다. 가상회의 뿐만 아니라 중간중간 재미 요소로 시청 광장에서 윷놀이, 창덕궁에서 김밥 만들기 등 서울의 다양한 팀빌딩 체험을 즐길 수 있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경영지원팀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아니더라도 사회공헌활동을 하는 것은 공공의 가치를 지향하는 재단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