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S 주사기 이물 4건 추가 확인.."인체 유입 가능성 높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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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은 각각 주사기 바늘 부위 투명한 접착제 추정 물질, 주사기 내부 검은색 이물·검은색 섬유질 추정 물질, 주사기 액이 닿지 않는 밀대 중간 갈색 이물 등입니다.
이번 이물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접종 전 사전점검 과정에서 발견됐고, 식약처는 이물 발생 원인 조사를 위해 해당 제조업체 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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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는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코로나19 백신 최소잔여형 주사기(LDS)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보고가 모두 4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4건은 각각 주사기 바늘 부위 투명한 접착제 추정 물질, 주사기 내부 검은색 이물·검은색 섬유질 추정 물질, 주사기 액이 닿지 않는 밀대 중간 갈색 이물 등입니다.
이번 이물은 지역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접종 전 사전점검 과정에서 발견됐고, 식약처는 이물 발생 원인 조사를 위해 해당 제조업체 2개소에 대해 현장점검을 했습니다.
식약처는 제조공정에서의 이물 혼입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관리 강화 및 예방 조치를 명령했고, 원인 조사를 위해 발견된 이물의 성분 분석을 시험연구소에 의뢰했습니다.
식약처는 최근 발생한 LDS 주사기 이물의 인체 위해성 여부와 백신 효과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자문을 받았는데, 전문가들은 주사기의 이물이 인체로 유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봤다.
백신의 유효성에 대한 이물의 영향도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주로 제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물이 발견된 주사기의 이물이 실제로 바늘을 통과하는지 실험한 결과, 주사액만 나오고 이물은 주사기 내에 잔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연합뉴스)
김덕현 기자d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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