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안바이오, 코로나 역경 딛고 유산균제품 베트남 수출 성사

코로나 19(COVID-19)로 움츠러들었던 수출 경기가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기지개를 펴고 있다. 바이오 신약 및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지안바이오는 자사 브랜드 제품인 '지:락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라 시리즈' 중 베트남 시장 고객 니즈를 적용한 '지:락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라_스탠다드' 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지:락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라_스탠다드 제품/사진제공=지안바이오

지안바이오는 베트남 내 제약 및 유통사업을 전문으로 영위하고 있는 티엔타오 측과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베트남 내 시리즈 제품인 '지:락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라_스탠다드'의 제품 및 상표등록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티엔타오 측은 자사가 가지고 있는 베트남 내 전국 약국 유통망을 통해 '지:락 프로바이오틱스 포뮬라_스탠다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지안바이오와의 협력을 통해 향후 더 많은 바이오헬스케어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안바이오 측은 "4월과 5월 중으로 제품 및 상표등록을 마침과 동시에 6월 중에는 베트남으로 수출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티엔타오와의 협력을 통해 K-BIO의 우수성을 보여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안바이오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이 발달한 국가를 대상으로 아마존, 알리바바를 통해 온라인 수출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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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komoons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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