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 학교 밖 청소년 위한 대입설명회 연다

한겨레 2021. 4. 22.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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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교실 운영과 학습 상담, 입시설명회 개최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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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온·오프라인 설명회 개최
클립아트코리아

여성가족부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개최한다.

여성가족부는 22일 전국 16개 시·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에서 이달 말부터 10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2022학년도 대학 입시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입시설명회에서 △2022학년도 대입 전형 주요사항 △검정고시 출신자를 위한 대학별 특별전형 및 학과 소개 △개인별 적성을 고려한 일대일 입시 컨설팅 등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운영방식은 지역별로 다르다. 서울·부산·경기·전남 등 지역은 온라인 입시설명회를 열어 대입 전형의 주요사항을 안내하고, 대학 유형별 입시전략과 대학별 입시전형의 특징을 소개한다. 인천·울산 등 지역에서는 오프라인 설명회와 일대일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대구·광주·충남·경북 등은 지역 교육청과 연계 운영해, 고등학교 진학 담당 교사가 강사진으로 나선다.

참여하고 싶은 학교 밖 청소년은 꿈드림센터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거주지역의 입시설명회 운영 계획을 확인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가 필요하다.

여성가족부는 전국 220개 꿈드림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하는 스마트 교실 운영과 학습 상담, 입시설명회 개최 등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생활기록부가 없어 학생부 종합전형에 지원하기 어려웠던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지난해부터 전국 4개 대학에 ‘청소년생활기록부’를 도입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꿈드림센터를 이용해 대학에 진학한 학교 밖 청소년은 2018년 771명에서 2020년 1506명으로 2배 늘었다.

최성유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학교 밖 청소년의 대학진학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학진학에 유용한 정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응시 기회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고은 기자 eun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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