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6는 용서를 구하라"..돌아온 EPL 6개 팀 향한 팬들의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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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팬과 매체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가입했다가 돌아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팬들은 당시 EPL 6개 팀들이 이익만을 쫓아 ESL에 가입하는 행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일부 팬들은 영국 매체 BBC 스포츠를 통해 "EPL 빅6는 내가 알고 있던 축구의 역사를 끝내버렸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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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팬과 매체가 유러피언 슈퍼리그(ESL)에 가입했다가 돌아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빅6를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시티, 첼시, 아스널, 리버풀, 토트넘 등 소위 '빅6'는 지난 19일(한국시간) 유럽 빅클럽들끼리 만든 '그들만의 리그'인 ESL 참가를 확정, 발표했다.
이에 국제축구연맹(FIFA)과 유럽축구연맹(UEFA) 등 기존 세계 축구 질서를 쥐고 있던 팀들은 거세게 반대했다. 잉글랜드 팬들의 항의도 빗발쳤다. 결국 EPL 6개 팀은 3일 만에 ESL 탈퇴를 선언하고 돌아왔다.
그럼에도 잉글랜드 팬들과 빅6 사이의 갈등은 여전히 풀리지 않고 있다.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축구인 스티브 워녹은 "(EPL 6개 팀들이) ESL 출범 전의 평화로운 나날로 완벽하게 돌아왔다고 생각하면 그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빅6는 팬들에게 용서를 구하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팬들은 당시 EPL 6개 팀들이 이익만을 쫓아 ESL에 가입하는 행보에 큰 충격을 받았으며, 일부 팬들은 영국 매체 BBC 스포츠를 통해 "EPL 빅6는 내가 알고 있던 축구의 역사를 끝내버렸다"며 분노하기도 했다.
워녹은 이어 "팬들과 상의하지 않고 결정한 빅6는 그에 맞는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라며, "적어도 EPL 빅6 의장들은 직접 나서 자신들의 결정이 잘못됐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BBC 스포츠는 이어 "팬들은 아직 빅6를 향한 분노가 가라앉지 않은 상황이며, EPL 빅6가 앞으로 어떻게 팬들의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느냐에 따라 'ESL 논란'의 마지막 문장이 쓰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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