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신재생에너지 등 민간경력자 231명, 국가공무원 선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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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경력자 231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5급 70명, 7급 161명으로 주요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정책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국제통상 △정보보호 등이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 2015년 7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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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급 50명·7급 161명..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포함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시대를 대비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경력자 231명을 국가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올해 선발인원은 5급 70명, 7급 161명으로 주요 선발 직무는 △빅데이터 분석 △보건의료정책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 △국제통상 △정보보호 등이다. 특히 지난해 신설한 전산직렬 데이터 직류 관련 선발인원 5명(5급 1명, 7급 4명)이 포함됐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은 다양한 경력을 가진 민간 전문가를 선발해 공직 개방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채용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2011년 5급, 2015년 7급 공무원 선발에 도입됐다. 지난해까지 총 1685명이 선발돼 40여 개 부처에서 근무 중이며, 응시 자격은 선발 단위별로 정해진 근무경력과 학위, 자격증 등 3개 요건 중 1개 이상을 충족하면 된다.
원서는 오는 6월 1일~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언어논리,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 공직자로서 기본 역량을 검증하는 공직적격성평가와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올해부터는 응사자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기출문제 모의고사 서비스, 필기성적 사전공개 등을 도입해 제공한다.
조규도 인사처 경력채용과장은 “올해의 경우 탄소중립, 빅데이터와 같은 새로운 업무분야와 산업안전, 보건의료 등 전문 인력 수요가 다수 포함돼 있다”며 “민간에서 쌓은 전문성을 통해 공직사회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들의 많이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최정훈 (hoonis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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