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연임..조직운영 효율화 대책 성과

오예진 2021. 4. 22. 11: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해운조합(KSA) 제22대 이사장에 임병규(65)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22일 해양수산부와 해운조합에 따르면 해운조합은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임 이사장 연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해수부는 지난 15일 임 이사장 연임안을 최종 승인했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이다.

국회 입법차장 출신인 임 이사장은 해양수산 입법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 4월 제21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해운조합 제22대 이사장에 임병규 현 이사장 연임 (서울=연합뉴스) 한국해운조합(KSA)은 제22대 이사장에 임병규(65)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고 22일 밝혔다. 2021.4.21.[한국해운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해운조합(KSA) 제22대 이사장에 임병규(65) 현 이사장이 연임됐다.

22일 해양수산부와 해운조합에 따르면 해운조합은 지난달 24일 정기총회를 열어 임 이사장 연임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고, 해수부는 지난 15일 임 이사장 연임안을 최종 승인했다.

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4일부터 3년간이다.

국회 입법차장 출신인 임 이사장은 해양수산 입법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2018년 4월 제21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임 이사장은 당시 세월호 참사 이후 공석이던 이사장 자리를 채우면서 침체돼 있던 조직에 경영진단을 시행하고 업무를 통합·간소화하는 등 강도 높은 효율화 대책을 추진했다.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한 이후에는 조합원 회사의 정책과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위기극복에 힘써온 것으로 전해졌다.

해운조합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통과되도록 노력해 연안화물선 유류세액 감면을 현실화하는 등의 성과를 냈다"고 전했다.

임 이사장은 서울시립대 경영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미국 위스콘신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국대에서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82년 제6회 입법고시에 합격해 약 33년간 국회 사무처에 몸담았다.

ohyes@yna.co.kr

☞ 기성용 투기의혹 수사…아버지와 함께 수십억대 토지 매입
☞ 동료 도움으로 15년 결근하고 임금 7억...경찰 수사
☞ 53명 탑승 인니 잠수함 해저 600∼700m 실종…'참사' 우려
☞ 플로이드 최후순간 동영상에 담은 10대 소녀 "정의가 이뤄졌다"
☞ "괴물이었다"…거물 영화 제작자, 직원 상습학대
☞ 이재용 수척해진 얼굴로 재판 출석…국민참여재판 원하나 질문에
☞ 與 이수진, 오세훈 '朴성추행 사과' 호평…"진정성 있다"
☞ 성추행하고 되레 큰소리…CCTV에 드러난 후안무치 성추행범
☞ 이스라엘 전투기에 쏜 시리아 미사일, 핵시설 근처에 떨어져
☞ 물려 했다고…집주인 개 3층에서 던져 죽인 60대 입건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