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T 바이크, 대구·부산·광주·대전 서비스 확대

권세욱 기자 2021. 4. 2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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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바이크' 서비스 지역을 4개 광역시로 확대한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지난 3월 대구에 이어 어제(21일)부터 부산에서 서비스를 시작했고 다음 달 광주와 대전까지 출시를 마칠 계획입니다.

4개 광역시에 제공되는 서비스는 모두 기존 모델 대비 내구성·GPS 수신 감도·배터리 용량 등을 개선한 2세대 바이크가 투입됩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존 서비스 지역인 울산을 포함해 주요 광역 도시를 거점으로 서비스 권역을 넓혀가며 전국 서비스로 본격 확장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관리·긴급 수리·재배치 등의 전담 운영팀을 지역별로 운영하고 있고 내구성과 주행 안정성 등을 강화한 3세대 바이크도 준비 중입니다.

안규진 사업부문총괄 부사장은 "서비스가 확장되는 만큼 재배치, 충전 등 제반 사항부터 이용자 수요와 지역별 교통인프라까지 고려한 최적화된 운영으로 고품질 서비스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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